넥센이 서건창의 발과 상대 실책을 이용해 먼저 2점을 올렸다.
넥센은 8일 목동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서 1회말 서건창의 안타와 도루 2개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로 나간 서건창은 삼성 선발 마틴의 127㎞짜리 바깥쪽 체인지업을 가볍게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서건창은 이택근 타석때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1사 후 유한준 타석때 또다시 3루를 훔쳤다. 이어 유한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넥센은 박병호의 좌중간 2루타로 다시 찬스를 잡은 뒤 강정호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박병호가 홈까지 쇄도해 2-0을 만들었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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