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차세대 호날두' 잡기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차세대 호날두로 평가받는 곤칼로 게데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18세인 게데스는 유스 생활을 마치고 올해 벤피카B팀으로 승격해 성인무대를 밟았다. 불과 13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화려한 기량으로 '차세대 호날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스널에 앞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PSG)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벤피카도 외부의 관심을 의식한 듯 게데스와 5년 계약을 맺으면서 몸값 올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데일리메일은 '벤피카는 게데스의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692억원)를 책정해 놓았다'고 밝혔다.
아르센 벵거 감독 입장에선 모험을 해야 할 판이다. 게데스가 지금까지 보여준 기량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장시기인 만큼 700억원에 가까운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EPL에서 보여줄 진 미지수다. 그러나 지난 2003년 판단미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놓쳤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게데스 영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과연 벵거 감독은 '차세대 호날두'를 잡을까.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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