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 김효주(19·롯데)가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왕중왕전마저 거머쥘까.
LF와 SBS골프가 주최하는 2014 'LF포인트 왕중왕전'이 오는 22일(토)부터 이틀간 전남 장흥에 있는 JNJ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4시즌 KLPGA투어 정규대회가 끝난 뒤 치러지는 이벤트전으로, 총 상금 1억 7000만원 (우승상금 5000만원)을 두고 LF포인트 상위 8명과 디펜딩 챔피언, 주최사 초청 와일드카드 1명 등 총 10명의 골퍼가 '퀸 오브 퀸'의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된다.
지난해 신설된 LF포인트는 KLPGA대회 공식기록을 기반으로 순위배점과 타수배점을 혼합하여 시즌 '퍼펙트 플레이어'를 선별하는 제도로 일종의 '한국형 페덱스컵'이다. 연속 TOP 10 진입시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고, 컷오프 통과 실패시 포인트를 차감하는 등 국내대회 최초로 도입된 통합 포인트 제도다.
상금-대상-다승-최저타수 등 '4관왕'을 눈앞에 둔 김효주의 질주를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 시즌 2승의 허윤경(24·SBI저축은행), 이정민(22·BC카드), '루키' 고진영(19·넵스) 등이 막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양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1위로 출전한 선수와 최하위인 8위 선수의 차이는 195포인트이며, 초청선수와의 포인트 간격도 200점 밖에 나지 않아 출전선수 10명 중 누구든 왕중왕전 성적에 따라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대회 첫날 현장에서는 출전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는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22일(토)-23일(일) 오후1시부터 SBS골프를 통해 TV와 인터넷, 모바일로 단독 생중계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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