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무인 우주 탐사선 로제트가 발사된 지 10년8개월 만에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표면에 착륙했다.
로제트는 2004년 3월2일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지구를 떠났다.
이후 로제트는 태양 주위를 2바퀴를 크게 돌며 반경을 넓히고 속도를 늘려 나갔다.
로제트의 타깃인 '67P' 혜성은 가장 넓은 지름이 4.2km에 달하며 초속 18km로 태양계 주위를 돌고 있다.
지난해 혜성의 궤도로 집입한 로제트는 초속 37.6km로 날아 지난 8월 6일 혜성을 완전히 따라잡았다.
로제타는 12일 오후 5시30분 혜성에 약 22.5km까지 접근했고, 로제타에서 떨어져 나온 필레는 약 7시간에 걸쳐 하강해 혜성 표면인 '아질키아'에 무사히 착륙했다.
필레는 드릴이 달린 다리 세 개와, 작살 2개, 몸체에 장착된 분사기를 이용해 지구 중력의 10만분의 1밖에 안 되는 혜성에서 튕겨져나가지 않고 착륙에 성공했다.
지구에서 5억 천만 km 떨어진 곳인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이 혜성은 최대 직경 4km 오리 모양 작은 혜성으로 초속 18km 속도로 태양 주위를 6.5년 마다 돈다.
무게 100kg에 작은 냉장고만 한 필레에는 10가지 첨단 측정 장비와 카메라가 장착됐고 태양에너지를 동력으로 쓰도록 태양 전지판으로 몸을 감쌌다.
필레는 이를 이용해 혜성의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것은 물론 토양과 먼지, 수증기 성분을 분석해 전할 예정이다.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에 네티즌들은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놀랍네요", "사상 최초 탐사로봇 혜성 착륙 성공 대단해", "사상 최초 혜성에 탐사 로봇 착륙 성공은 이번이 처음이구나",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으로 다양한 탐사 작업 진행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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