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가 주요선수 181명을 대상으로 파워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손날두' 손흥민(22·레버쿠젠)이 45위에 올랐다.
리그 내 아시아를 대표하던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를 제침으로써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공인 받았다.
손흥민은 17일(한국 시각)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가 31위까지 발표한 선수 랭킹에서 당당히 45위에 올라 이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주의 선수 및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손흥민의 팀동료 하칸 칼하노글루(20)는 39위, '아시아 분데스리거'의 터줏대감 카가와 신지(26·도르트문트)는 손흥민보다 두 계단 낮은 47위에 올랐다. 오카자키 신지(28·마인츠)가 75위임을 감안하면,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중 최고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분데스리가 액션 히어로는 올시즌부터 시작된 선수평가다. 액션 히어로는 통계업체 옵타로부터 제공받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 181명의 90분간 슈팅과 태클, 성공한 패스, 활동량 등 4개 부문에 포인트를 부여하고, 그 포인트의 총합(낮을 수록 높음)을 더해 선수랭킹으로 나타낸 수치다. 91-100위부터 시작해 현재 31-40위까지 발표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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