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과 알리탈리아가 18일 유럽연합 규정 139/2004호에 따라 유럽위원회(EU집행위원회)로부터 지분 인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월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승인 심사 완료 후, 유럽위원회는 해당 파트너십이 유럽연합의 경쟁법을 준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양사는 로마-베오그라드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 진입을 위한 작업에 착수, 올해 말까지 파트너십 협약을 마무리 짓는다는 목표 하에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CEO는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알리탈리아와의 파트너십 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알리탈리아에 대한 지분 투자는 양사에 혜택이 될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를 오가는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의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폭 넓은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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