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케디라-이스코, 모드리치 빈 자리 두고 '정면대결'

by
케디라(왼쪽)과 이스코. A
Advertisement
루카 모드리치의 빈 자리를 차지하는 자는 경험의 케디라일까, 기세의 이스코일까.

Advertisement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페인의 A매치 평가전은 모드리치의 의자를 두고 벌이는 한판 승부다.

모드리치의 자리에 우선 거론되는 것은 급격한 상승세의 이스코다. 젊음의 패기를 앞세운 이스코는 최근 가레스 베일-하메스 로드리게스 등과 포지션 경쟁을 벌일 만큼 성장했다. 스피드를 앞세워 매섭게 파고드는 돌파력과 화려한 패스가 장점이다.

Advertisement
반면 사미 케디라는 노련미와 수비력에서 돋보인다. 투박하지만 단단한 안정감을 자랑한다. 콤비를 이룰 토니 크로스와 오랫동안 대표팀에서 발을 맞춰온 것도 강점이다.

케디라는 지난 여름 이적 소동 이후 한동안 레알 마드리드 전력에서 제외됐다. 올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총 5경기, 65분 출장에 그치고 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모드리치의 부상은 케디라에게 크나큰 기회다. 케디라는 2개월 이상 비게 될 모드리치의 자리를 두고 이스코,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등과 경쟁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스페인에서는 이스코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케디라로선 안첼로티 감독 앞에서 펼치게 된 화려한 쇼케이스다. 요아힘 뢰브 감독의 든든한 신뢰도 함께 한다. 케디라는 스페인 전에서 지난 2012년 8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A매치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하게 됐다.

Advertisement
케디라와 이스코, 승리의 여신은 어느 쪽에 미소지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