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VIP 자원외교 실패
MB정부가 'VIP 자원외교'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도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비난을 사고 있다.
새정치연합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부유출 진상조사위원장인 노영민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정부 당시 대통령과 총리 등이 직접 나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소위 'VIP자원외교'에 따라 1조 4,461억원이 투입됐지만 회수액은 현재까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노 의원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체결한 MOU 28건, 이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체결한 11건,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4건, 외국 VIP급 인사 방한시 체결된 2건 등을 포함해 VIP 자원외교에 따라 체결된 MOU는 모두 45건이었다.
이 중 금융비용조달이나 정보교류 협력용이 아닌 탐사개발 MOU는 총 35건이며 성과 없이 종결된 MOU도 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대통령이 2009년 3월 호주 광산개발 전문기업인 코카투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광물자원공사(120억원)와 한국동서발전이(115억원) 투자해 지분을 취득한 코카투 유연탄사업의 경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배당액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유전이 생겼다"고 기대감을 일으키며 720여억원을 투입한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개발사업도 두 개 광구는 탐사를 시작조차 못했다.
1개 광구도 탐사계획이 1년 이상 지연되고 있지만 1조 4,200억원의 추가투자가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VIP 자원외교는 대부분 실패했고 향후 2조원을 더 쏟아 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MB정부 VIP 자원외교 실패에 네티즌들은 "MB정부 VIP 자원외교, 당시엔 몰랐나" "MB정부 VIP 자원외교, 누가 책임지지" "MB정부 VIP 자원외교, 결국 허울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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