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가 타 한류 그룹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JYJ는 19일 오후 3시 30분 일본 도쿄도 도쿄돔에서 단독 돔투어 '이치고 이치에'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재중은 "우리같은 경우는 K-POP 아티스트로서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에 진출한 게 아니다. 일본 시스템을 기본으로 잡고 처음부터 시작한 경우다. 그래서 지금 진출하는 아티스트들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인 것 같다. 물론 일본분들이 보셨을 땐 외국 보이그룹이지만, 일본에서 일본어로 처음부터 앨범을 내서 시작한 보이그룹이기 때문에 느낌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10년이 되도록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이유, 오랫동안 활동 못했는데도 많이 보러 와주시는 이유는 우리도 사실 궁금하다. 많이 늦었겠지만, 앞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못했던 만큼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류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혹은 앞으로 일본에 진출할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으로는 "요즘 진출하시는 분들에게 우리 입장에서 딱히 충고하거나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그러나 뭔가 한류, K-POP 스타라고 해서 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지만 가까이에서 팬분들과 음악적 공유를 하기 시작하면서 사이즈를 키워나가는 게 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JYJ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도쿄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도쿄돔 공연 중 최대 규모인 10만 명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들은 12월 13일과 14일 오사카돔, 12월 23~24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도쿄(일본)=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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