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퇴장을 모면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맨유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전반 30분 맨유 페널티박스에서 충돌이 일어났다. 양팀의 미드필더가 맞붙었다. 맨유의 마루앙 펠라이니와 아스널의 잭 윌셔였다. 당시 펠라이니는 윌셔와 공을 다툰 뒤 윌셔에게 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몸 싸움이 벌어졌다. 이 때 윌셔가 펠라이니의 가슴을 향해 머리를 들이밀었다. 경고 또는 퇴장까지 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 주심인 마이크 딘은 근거리에서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 그러나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자들은 주심의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게리 네빌은 윌셔에게 퇴장을 지시하지 않은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다고 했다. '리버풀의 전설' 그레엄 수네스는 윌셔에게 경고를 받지 않은 것을 "행운"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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