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의 세계적 가수 에미넴(42)이 신곡 가사에서 18세 연하의 여가수를 대상으로 농도 짙은 가사로 성희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힙합 듀오 '배드 미츠 이블 (멤버-에미넴,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은 신곡 '베가스(Vegas)'에서 호주 출신 래퍼 이기 아잘리아(24)를 성추행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아이튠즈에 1분 미리 듣기로 공개된 '베가스'에서 '이기 그거 치워. 너는 강간 예방 호신용 호루라기를 불고 싶지 않을 거야. 비명 질러봐. 난 그게 좋아'라고 힙합 스타 에미넴이 후배 래퍼인 이기를 강간하겠다는 끔찍한 표현으로 노골적인 가사를 담았다.
이에 이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린 여성을 위협하는 늙은 남자는 이제 진부하다. 요즘 추세는 젊은 여자들이 돈을 버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고 글을 남기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14살짜리 내 동생이 존경하는 가수 에미넴이 나를 강간하고 싶다고 하네. 멋지다"고 덧붙였다.
이기를 겨냥한 도를 넘은 에미넴의 신곡 가사에 해외 팬들은 "지나치다"라는 반응과 "이기의 인종차별 발언 등 구설수에 오른 행실 때문에 에미넴이 협박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신곡 '베가스'는 24일 발매할 예정인 Shady XV에 수록된 곡이며 Shady XV는 에미넴이 세운 음반 회사 SHADY RECORDS의 설립 15주년 기념 앨범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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