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생산이 2016년부터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6일 세계적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에 따르면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올해 7000만개에서 내년에 6810만개로 소폭 감소한 뒤 2016년 9130만개로 다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출하량이 줄어드는 것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손목시계로 수요가 몰리는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예상 출하량은 스마트 손목밴드가 올해 2000만개에서 내년에 1700만개로 감소하고 2016년 1900만개로 소폭 회복할 전망이다. 기타 피트니스 모니터기도 올해 2000만개, 내년에 1200만개, 2016년에 1500만개로 같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스포츠 시계는 올해 1800만개에서 내년에 2100만개, 2016년에 2400만개로 늘어나고 스마트 의복은 올해 10만개에서 내년에는 1010만개, 2016년에 2600만개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됐다.
가트너는 스마트 의복이 최근 실험단계를 지나 프로 운동팀의 선수와 코치들에게 스마트 셔츠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며 가장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지목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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