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연속 진출 및 역대 승점 신기록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 시각)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야콥 파크에서 열린 UCL B조 조별리그 5경기에서 전반 35분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의 결승골을 앞세워 바젤에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시즌 UCL 5전 전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최근 15경기 연승을 기록, 팀 역대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5연승은 레알 마드리드의 113년 역사에서 지난 1960-61시즌 미겔 무뇨스 감독, 2011-12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에 이어 3번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오는 30일 열리는 프리메라리가 말라가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16연승에 도전한다. 레알은 1961년에는 오비에도 원정에서 0-0 무승부, 2011년에는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해 연승이 끊긴 바 있다.
이미 지난 4라운드에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까지 18년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 UCL 연속 16강 진출 신기록에 또 한 해를 더했다. 아스널이 15년 연속, 바르셀로나가 11년 연속 16강 진출을 이뤄내며 그 뒤를 쫓고 있다.
또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UCL 통산 121승 39무 45패(승점 402점)를 기록, 통산 승점 400점을 넘긴 최초의 팀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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