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외 판정을 받은 안데르손이 최근 맨유의 팀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의 시선은 여전히 냉랭하다.
판할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안데르손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1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판할 감독은 "안데르손이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돌아왔다. 내가 맨유에 있는 4개월 동안 그는 항상 부상 중이었다"면서 "그를 판단할 기회도 없었다. 항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닌게 문제였다"고 말했다.
판할 감독은 안데르손을 위해 마지막 충고도 전했다. 그는 "내가 그를 선발로 내세울 수가 없다. 왜냐면 항상 정상 상태가 아니었다. 프로는 건강해야 한다. 가장 먼저 몸상태가 정상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단 하루가 아닌 몇주간 건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최고 유망주 중 한명이었던 안데르손은 2007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19세에 불과하던 그에게 이적료 2700만파운드를 투자했다. 그러나 안데르손은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 임대 후에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데르손은 사실상 전력외 판정을 받았고 내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그를 1월 이적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자유계약으로 풀릴 경우 브라질 클럽들이 안데르손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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