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마인츠의 구자철(25)이 함부르크 전 패배 후 씁쓸한 소감을 남겼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각) 독일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함부르크 전에서 1-2로 패했다.
구자철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겨야하는 경기를 져서 아쉽다. 요즘 계속 패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다. 오늘 이겨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갔으면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장,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뚜렷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구자철은 후반 21분 유누스 말리와 교체됐다. 박주호(27)도 이날 풀타임 출장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0-2로 뒤진 후반 44분 오카자키 신지의 헤딩골로 1점을 추격하는데 그쳤다. 8골을 기록한 오카자키 신지는 알렉산더 마이어(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이날 패배로 마인츠는 최근 6경기 2무4패의 부진을 보이며 3승7무4패(승점 16점), 리그 11위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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