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내야가 하루 만에 요동쳤다.
LA 다저스가 베테랑 유격수 지미 롤린스(36)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영입한다. 또 2루수 디 고든(26)과 베테랑 투수 댄 하렌(34)이 다저스를 떠나게 됐다.
롤린스는 다저스에서 최근 FA로 보스턴 레드삭스에와 계약한 핸리 라미레즈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 인터넷판은 롤린스의 다저스 이적을 11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아직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가 롤린스를 내주는 대신 누구를 받을 지도 불명확하다고 ESPN은 전했다.
롤린스는 다저스 유격수 유망주 코리 시거(20)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때까지 라미레즈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롤린스는 15년 필라델피아 선수 인생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내년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와 계약돼 있었지만 한 해를 남기고 친정을 떠나게 됐다.
또 다저스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4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즉시전력감을 보내는 대신 미래를 선택했다. 올해 도루왕(64개) 고든과 선발 하렌을 마이애미로 보내는 대신 투수 앤드루 히니(23), 크리스 해처(29), 포수 오스틴 반스(25), 내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3)를 받기로 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는 가운데 ESPN 등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다저스는 고든이 발이 빠른데 1번 타자로서 이번 시즌 출루율(0.326)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렌이 이 트레이드를 어떻게 받을 지도 흥미롭다. 그는 이미 한 달 전쯤 인터뷰에서 가족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LA에인절스 이외의 팀으로 트레이드가 될 경우 선수 생활을 그만둘 것이라고 했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마이애미가 하렌의 그런 상황을 알고 다저스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다저스가 희생을 감수하면서 영입한 히니는 좌완으로 마이애미가 공을 들였던 선수다. 우완 불펜 해처는 메이저리그 81경기에 출전했다. 반스는 빅리그 경험이 없다. 에르난데스는 빅리그 42경기에 출전했다.
다저스의 이번 트레이드가 내년 시즌 어떤 결과로 이어질 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됐다 "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때가 됐다 생각" ('특종세상') -
고영욱, 'BJ 폭행' MC 딩동·'술방' 이재룡 싸잡아 비판…"나한테만 엄격" -
'사랑과 전쟁' 홍승범, 오은영 솔루션 받고도 이혼...생활고 속 재혼 준비 ('특종세상') -
'56세' 김희정,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 "세상 일찍 떠난 오빠 대신 조카 둘 책임져" -
'천만 감독' 장항준 "이젠 돈 많이 버나" 질문에 '한숨'…"지분 조금만 걸어놔, 너무 안타깝다"(비밀보장) -
'박봄 언팔' 산다라박, 인간관계 기준 밝혔다 "친해지려면 10년 걸려" -
홍진경, 딸 '보정 논란' 후 큰 결심 "해병대 보내는 게 꿈, 유배 보내고 싶어" -
"뼈 산산조각" 엄지원, 긴급 대수술 후 오열 "번개치는 고통, 건강한 삶 돌아가길"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니, '투구 불가' 사과는 없었다! 대신 해명 → "계약이 그래요" [마이애미 현장]
- 2.[공식발표] 또또 류현진이다! 8강 선발 확정 → 사이영상 2위 맞대결.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와 빅뱅! [마이애미 현장]
- 3.이런 엉터리 대진표를 봤나? '미국-일본 결승에서 꼭 만나세요' 특별규정 논란...한국은 어차피 DR 이겨도 美 만날 운명
- 4.'힘 vs 투지' 다윗과 골리앗인가? 현지 언론이 본 한국과 '우주최강' 도미니카전 전망
- 5."초대박!" '韓 조별리그 전승 가능하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보유, EPL 출신의 '역대급 예상'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