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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영웅은 결승골을 터뜨린 사미르 나스리였다. 나스리는 후반 15분 페널티 지역 근방에서 절묘한 속임 동작으로 수비진을 흐트러뜨린 뒤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AS 로마의 골문을 꿰뚫었다. 이후 파블로 사발레타가 후반 41분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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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은 "투레 대신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가 함께 출전했을 때의 맨시티가 EPL 최강의 팀"이라며 "페예그리니 감독은 앞으로 적어도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투레 대신 이 두 선수를 주전으로 써야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구에로와 제코, 실바와 나스리가 있는 맨시티에 투레는 불필요하다"라고 밸런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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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제이미 캐러거 역시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가 이날 승리를 이끈 주역"이라며 "이 두 선수가 함께 출전하지 않았다면 이날 중원을 압도할 수 없었다. 그랬다면 AS 로마전 승리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날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는 제임스 밀너-헤수스 나바스 등과 함께 끈적끈적한 수비를 펼치며 AS 로마가 자랑하는 중원의 안정감을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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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그리니 감독은 EPL 리그 2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UCL에서도 16강에 오르며 시즌초의 경질 위기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다. 하지만 맨시티 수뇌부는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향후 페예그리니 감독의 선택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