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이준형(18)이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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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은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2.99점과 예술점수 59.98점을 더해 122.97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7.42점을 받았던 이준형은 종합점수 180.39점을 받아 6명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준형은 연기 도중 몇차례 불안한 모습을 노출해 높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기록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인 135.93점에도 미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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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준형은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한 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로 선수들이 기록한 순위를 포인트로 합산한 성적이 가장 좋은 6명만 출전한다.
한편, 남자 싱글 우승은 238.27점을 받은 일본의 우노 쇼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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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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