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에서라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풀어주는게 맞다."
롯데 자이언츠와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인연은 일단 정리가 됐다. 그렇다고 옥스프링의 모습을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됐다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다.
롯데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완료했다. 타자 아두치에 이어 새 투수 린드블럼, 레일리를 데려왔다.
롯데는 두 투수를 영입하기 전, 유먼을 한화 이글스로 떠나보내는 대신 옥스프링은 선수 명단에 등록을 시켜놨다. 마땅한 투수를 찾지 못할 경우, 옥스프링과는 재계약을 하겠다는 구단의 의지였다.
하지만 옥스프링은 계약을 하지 못했다. 롯데는 옥스프링이 국내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어줄 방침. 이미 LG 트윈스가 타자 스나이더, 넥센 히어로즈가 투수 소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때도 같은 방식을 택했다. 단, 한화는 협상 과정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인 타자 피에에 대해서는 임의탈퇴 선수로 묶었다. 원래는 임의탈퇴로 묶이면 향후 5년간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그 기간이 2년으로 줄어들었다.
투수 영입이 완료되지 않은 팀이라면 옥스프링에 관심을 가져볼만 할 듯. 37세로 나이는 많지만, 아직 10승을 거둘 수 있는 구위는 살아있다. 한국무대 경험이 많은 것도 강점. 2007~2008 시즌 LG 소속으로 뛰었던 옥스프링은 2013 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년 동안 13승, 10승을 각각 거두며 롯데 선발진에 큰 힘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기성용, 카리나·윈터와 셀카 찍고 싶어 '안절부절'…"딸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 -
"예전모습 별로 없어" 성동일 딸, 母판박이·47kg 뼈말라 무용수됐다 -
"이게 다 모유라고?" 김지선, 전용 냉동고까지 구비…시어머니 '곰국' 오해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뜬금없이 둘째 낳아서"..이민우 母, 손주 독박육아에 분노 ('살림남') -
"엄마, 아빠 험담 좀 그만해"…함소원, 진화와 이혼 후 '위태로운 육아'에 전문가 일침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4.'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5.잠실 전광판에 161㎞가 찍혔다...해설위원도 경악, 멀티이닝도 거뜬, "보여줄게 남았다"던 LG 괴물외인의 무력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