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팀에서라도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풀어주는게 맞다."
롯데 자이언츠와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인연은 일단 정리가 됐다. 그렇다고 옥스프링의 모습을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됐다고 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다.
롯데가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완료했다. 타자 아두치에 이어 새 투수 린드블럼, 레일리를 데려왔다.
롯데는 두 투수를 영입하기 전, 유먼을 한화 이글스로 떠나보내는 대신 옥스프링은 선수 명단에 등록을 시켜놨다. 마땅한 투수를 찾지 못할 경우, 옥스프링과는 재계약을 하겠다는 구단의 의지였다.
하지만 옥스프링은 계약을 하지 못했다. 롯데는 옥스프링이 국내 타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어줄 방침. 이미 LG 트윈스가 타자 스나이더, 넥센 히어로즈가 투수 소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때도 같은 방식을 택했다. 단, 한화는 협상 과정에서 불량한 태도를 보인 타자 피에에 대해서는 임의탈퇴 선수로 묶었다. 원래는 임의탈퇴로 묶이면 향후 5년간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그 기간이 2년으로 줄어들었다.
투수 영입이 완료되지 않은 팀이라면 옥스프링에 관심을 가져볼만 할 듯. 37세로 나이는 많지만, 아직 10승을 거둘 수 있는 구위는 살아있다. 한국무대 경험이 많은 것도 강점. 2007~2008 시즌 LG 소속으로 뛰었던 옥스프링은 2013 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2년 동안 13승, 10승을 각각 거두며 롯데 선발진에 큰 힘이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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