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득점 기록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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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는 15일(한국시각) 타깃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6득점을 하며 팀의 100대94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총 3만2284득점을 기록하던 브라이언트는 3만2310점이 되며 조던이 가지고 있던 3만2292점을 넘어서게 됐다. 이 기록은 NBA 역대 개인 최다 득점 3위에 해당하는 기록. 1위는 카림 압둘자바의 3만8387점, 2위는 칼 말론이 보유한 3만6928점이다. 브라이언트가 2쿼터 중반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조던의 기록을 추월하자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양팀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브라이언트의 기록을 축하했다.
한편, 조던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꾸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브라이언트는 위대한 선수"라며 "그의 경기를 항상 즐겨 보고 있고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된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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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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