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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진아의 '마음대로' 자작곡은 특유의 맑고 청량한 보이스가 귓가를 멤돌며, 한층 더 차분해지고 완성도 높은 곡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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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진영은 "음악 관둘게요. 진짜 음악 못 하겠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하며, "정말 숨고 싶다. 가사에 대한 기대를 하다가 한 글자를 못 들었다. 정신을 잃었다. 처음에 전주를 칠때 의식을 잃었다. 그 다음부터 조금만 세게 나오면 몸이 깜짝 놀란다. 노래를 부르는데 가사가 안 들린다. 이런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다. 뭔지 모르겠다. 음악의 장르를 도통 모른다. 아직까지 몸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등 극찬을 넘어서 평가를 내리기 힘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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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심사위원들의 이 같은 평가에 대중음악평론가 이대화는 "와 과연 이런 음악이 가능하긴 한 걸까. 난 비틀즈를 듣고도 전주만 듣고 의식을 잃진 않았는데"라며, "박진영의 이런 막무가내 어법이 과연 이진아의 음악적 미래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박진영의 심사평에 일침을 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