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산 로렌소가 클럽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산 로렌소는 18일(한국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4년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를 2대1로 제압했다.
연장 혈투였다. 산 로렌소는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파블로 바리엔토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2분 동점골을 허용해 연장에 돌입했다. 산 로렌소는 연장 전반 3분 모로 마토스가 결승골을 터트려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산 로렌소는 21일 레알 마드리드와 클럽월드컵 우승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오클랜드시티는 멕소코의 크루스 아술과 같은날 3~4위전을 펼친다. 앞서 열린 5~6위전에서는 시드니 원더러스(호주)가 아프리카 챔피언인 ES세티프(알제리)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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