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은 말 그대로 월드클래스다."
닐 레논 볼턴 감독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청용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논 감독은 20일(한국시각) 밀월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2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더는 이청용의 활약을 설명할 형용사가 없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청용은 말 그대로 월드클래스다. 그는 잉글랜드 어느 팀에 가도 능력을 인정받고 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이날 후반 23분 전방으로 침투하는 프래틀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프래틀리는 상대 수비수 대니 시투를 제치고 깔끔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청용은 결승 도움 뿐만 아니라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킬패스를 네 차례나 기록했다. 레논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용한 이청용의 이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올시즌 완벽 부활을 알리고 있다. 감독이 바뀌기 전 13경기에서 단 1도움만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청용은 레논 감독 부임 후 11경기에서는 3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청용을 포함해 선수들이 살아나자 볼턴도 챔피언십 최하위(24위)까지 처졌던 순위를 최근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14위까지 끌어올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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