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55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최고 경쟁자는 역시 일본이다. 일본은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 우승을 비롯해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다우승국가다.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은 우승 후보 0순위다. 유럽 도박회사들 대부분이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한국은 일본, 호주에 이어 우승 가능성 순위 3위였다.
일본의 주축은 독일파들이다. 23명 가운데 7명이 독일에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오카자키 신지(마인츠), 중원의 사령탑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를 만났다. 두 선수 모두 일본의 2연패를 확신했다.
오카자키는 19일 마인츠 콤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17라운드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났다. 오카자키는 일본 공격의 첨병이다. A매치 84경기에 나와 40골을 넣었다. 올 시즌 마인츠 소속으로 총 17경기에 나와 10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8골을 넣었다. 득점랭킹 4위에 올라있다. 1m76으로 최전방 공격수치고는 크지 않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고 위치선정이 탁월하다. 오카자키의 활약 여부가 일본의 아시안컵 성적을 좌우할 것이다. 오카자키는 자신감이 넘쳤다. "우승이 목표다"고 말했다. 같은 팀 소속인 구자철과 박주호에 대해서는 예의를 차렸다. 오카자키는 "구자철과 박주호 모두 좋은 선수들이다.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한국과 만나게 된다면 열심히 하겠다.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하세베 역시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다. 하세베는 20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17라운드 원정경기 후 만났다. 일본의 주장인 하세베는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더불어 경계 대상이다. 일본은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카자키와 하세베가 우승을 공언한 것에 대해 한국 선수들도 지지 않았다. 박주호는 "한국과 일본은 라이벌 관계다"면서 "일본과 맞붙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자철 역시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독일로 돌아오겠다"고 맞받아쳤다.
마인츠, 레버쿠젠=이명수 통신원 leem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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