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심상치 않다. 첫 주말 90만명(누적 155만)을 동원하며 장기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개봉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제작 ㈜JK필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누적 관객수 155만 명으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통상 토요일 관객 수가 일요일에 비해 많은 것이 주말 극장가의 일반적인 추세. 하지만, '국제시장'은 21일(일) 45만368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4만2823명을 기록한 20일(토)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는 '해운대'(토 61만2950명 / 일 61만8333명), '7번방의 선물'(토 53만869명 /일 54만6386명), '변호인'(토 54만1408명 /일 54만3766명), '겨울왕국'(토 43만189명 /일 43만5610명)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개봉 첫 주 흥행 패턴과 유사하다.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전조. 감동 휴먼스토리인데다 전 세대가 볼 수 있는 영화란 입소문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 주말 좌석 점유율이 54.9%(일)까지 치솟으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고른 지지 속에 주요 포털사이트와 극장 사이트에서 9점 대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개봉 후 관람객들의 평점이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스토리. 연말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아 세대간 얼음을 녹이기 딱 좋은 영화다. 연말연시 유일한 가족영화인 '국제시장'이 장기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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