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와 윤석영(24·QPR)이 부상에 발목이 잡혔ㄷ. 2015년 호주아시안컵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수비 포지션당 두 명씩 발탁했다. 총 8명이다. 이 중 홍정호와 윤석영의 이름은 없었다. 부상이 이유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홍정호는 최근 3주간 부상이 있다고 들었다. 발등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다. 회복까지 3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소속팀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도 제외 배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석영의 제외한 것에 대해서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주말 선수와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들었다"며 "QPR쪽에서도 소견서를 받았다. 내 축구철학은 선수 건강이 우선이고 다음이 선발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발탁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말하면 허리와 발목이 좋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뛰면서 지난 주말 발목 부상으로 전반 교체됐다. 현재로서는 언제 회복이 될 지 미지수라 제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허리 쪽은 계속 안고 있었던 부상이었다. 소속팀에선 일주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한다. 재활과 경기를 병행하고 있다. 몸 상태가 100%까지 올라오지 않은 선수를 3~4일에 한 번씩 경기를 해야 하는 대회에 데려갈 수 없었다. 선수를 위함이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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