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채널 MBC뮤직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난 9월 21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2014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KMF)를 독점 방송한다.
'2014 KMF'는 아시아 빈곤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지원과 동일 대지진 지원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그룹 VIXX와 씨클라운, 스피드까지 총 3팀의 아이돌이 참여했다.
올해로 3년째 일본의 비영리 기구인 '일한 문화 교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도쿄 시부야 공회당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고, 전회 매진 사태를 기록하며 3000석의 객석을 꽉 채워 한류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최근 일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VIXX는 멤버들 모두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박수 갈채를 받았고, 공연 중 팬 서비스를 위해 관객들 사이로 깜짝 등장해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KMF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일본 무대에 오른 씨클라운은 예상치 못한 일본 팬들의 열기와 응원에 일본 공연을 약속했고, 스피드 역시 자신들의 현지 인기에 감동하여 다채로운 특별 무대로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세 팀은 각자의 히트곡 외에 여장을 하고 소녀시대의 'GEE'를 선보였고, 동방신기의 'LOVE IN THE ICE'과 세 팀이 모두 함께 연습한 G.O.D의 '촛불하나'를 열창하며 열정적 축제를 마무리했다.
'2014 KMF' 공연 실황은 2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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