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극 '킬미 힐미'에 출연하는 배우 황정음과 박서준이 촬영 첫날부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이 드라마에서 황정음은 청순가련한 외모에 엉뚱발랄한 매력을 지닌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을 맡았다. 박서준은 오리진의 쌍둥이 오빠인 천재 추리소설가 '오리온'을 연기한다.
이들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첫 촬영은 두 사람이 오랜만에 재회해 코믹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담았다.
황정음과 박서준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연출자인 김진만 감독과 꼼꼼하게 대본을 검토하고 동선을 체크하며 리허설을 반복하는 등 설렘과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자 첫 만남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최강코믹케미'를 과시했다.
황정음은 촬영을 마친 뒤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첫 촬영부터 기대했다. 기대 이상으로 더 유쾌한 장면이 나올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은 "첫 신부터 스펙타클했다. 덕분에 (황정음) 누나와 친해진 것 같아 오히려 좋았다. 오늘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일궈가는 로맨틱 힐링 코미디 드라마. 내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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