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델몬 영(29)과 1년 더 함께 간다.
MLB.com과 ESPN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각) 영이 볼티모어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장 연봉은 225만달러이며, 최대 75만달러의 인센티브가 붙는 조건이다.
영은 이제 메이저리그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006년 탬파베이 데빌레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영은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필라델피아 필리스-탬파베이 레이스를 거쳤다.
지난 1월 볼티모어와 연봉 20만달러의 마이너계약을 맺은 영은 빅리그에 올라와 83경기를 뛰었다. 지명타자와 좌익수, 우익수로 뛰며 타율 3할2리 7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
영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볼티모어는 외야수 영입 작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영이 외야수로 뛴 경기는 28경기에 불과하다. 이미 닉 마카키스와 넬슨 크루즈가 각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애틀 매리너스로 떠났다. 이 때문에 최근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외야에 잉여자원이 넘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트레이드설이 떠오르고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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