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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최근 포항과 임대 계약을 맺지 않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의 유스팀(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인 황희찬은 일찌감치 대형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 16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탁월한 골 감각을 지녔다는 극찬을 받았다. 고교 시절 AC밀란(이탈리아)과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등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그러나 당시에는 포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겠다고 계획했다. 그리고 황희찬은 2015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포항에 우선지명됐다. 하지만 황희찬은 포항과 계약서를 쓰지 않고, 오스트리아리그 명문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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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