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여객기 실종사고가 발생한 에어아시아는 사실 한국에 익숙한 항공사다.
우선 지난 5일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 파문이 일었을때, 에어아시아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이 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10일 한국을 찾은 페르난데스 회장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허니버터칩을 소주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그릇에 담지 않고 봉지째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해 '땅콩 회항' 사건을 비꼬아 말했다.
또한 페르난데스 회장은 '축구 스타' 박지성이 선수로 활동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그는 퀸즈파크 레인저스가 한국인 선수 2명을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헌정한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운항할 예정이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로, 2001년 출범 이래 호주를 포함해 아시아 전역 20여개국 약 100곳에 취항중이다.
국내에서는 환불 지연 등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연이어 받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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