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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스완지시티)은 2일 런던에서 벌어진 QPR전 후 시드니행 비행기에 올랐다. 발걸음은 가벼웠다. 스완지시티의 2연패를 막아섰다.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했다. 0-1로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기성용은 드리블 돌파로 팀을 구해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3명을 달고 돌파를 한 기성용이 왼발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보니가 터닝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보니의 득점에 기성용은 올시즌 첫 도움에 성공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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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이다. 매 경기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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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청용이 자리를 비운 볼턴은 비상이다. 닐 레넌 볼턴 감독은 '볼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미 알던 사태가 드디어 닥쳐오고 말았다"며 위기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한국이 선전하면 이청용은 1월 한 달 내내 안 돌아올 것"이라며 "이청용과 같은 자질을 지닌 선수가 그렇게 빠지는 게 큰 타격이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이고 그런 상황이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최근 볼턴에서 골과 도움을 쏟아내며 상승세를 이끌어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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