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제라드(35)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행선지는 미국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활약했던 LA갤럭시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각) '제라드가 리버풀과의 계약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다'이라고 보도했다. 그외 영국 언론들도 '브랜단 로저스 감독이 제라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 인정했다'고 했고, 미국의 축구전문 사이트 ESPN FC도 '리버풀의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조만간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87년 리버풀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제라드는 1998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무려 17시즌 동안 리버풀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중원과 최전방 공격을 모두 소화하는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뛰면서 두 차례 FA컵 우승과 세 차례 리그컵 우승, 한 차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한 차례 UEFA컵 우승 등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제라드는 지난해 12월 팀으로부터 재계약 제의를 받았지만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답변만 남겼다. 이적설에도 제라드는 이날 새벽 최하위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페널티킥으로 2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2골을 내주며 2대2 무승부를 기록, 빛이 바랬다. 리버풀은 8위에 머물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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