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전남이 2일 오른쪽 풀백 최효진(32)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주대를 거쳐 2005년 인천에 입단하며 프로무대를 밟은 최효진은 포항과 서울을 거치는 동안 리그 통산 279경기에 나서 17골-19도움을 기록했다. 오른쪽 풀백 자리가 주 포지션이나, 윙백, 측면 미드필더 역할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최효진은 "전남은 가족 같은 분위기이고 팀워크가 좋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런 팀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무엇보다 2010년부터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현)영민이형이 있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이 나를 필요로 해서 불렀지만 나도 전남을 위해 뼈를 깎는다는 생각으로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5년 그라운드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 구단 측은 "최효진이 김병지, 현영민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수비 안정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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