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가 부상병동 안양 KGC를 물리쳤다.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GC와의 홈경기에서 87대7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SK는 이날 승리로 25승8패가 되며 선두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이전 경기 원주 동부 프로미전에서 양희종, 강병현을 부상으로 잃은 KGC는 4연패에 빠지며 창원 LG 세이커스와 공동 7위가 됐다.
KGC가 최악의 상황에서 선전했지만 마지막 힘 싸움에서 밀린 경기. KGC는 슈터 전성현이 시작하자마자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큰 점수차로 앞서나갔다. 20-7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최현민까지 3점쇼에 가세하며 27-16으로 1쿼터가 끝났다.
하지만 2쿼터 SK의 압박수비가 통했다. KGC 공격이 주춤하는 동안 SK의 공격이 불을 뿜었고 2쿼터를 45-36으로 역전시킨 SK였다.
SK는 한 번 잡은 흐름을 절대 상대에 내주지 않았다. 주전 멤버가 빠진 KGC는 도망가는 강팀 SK를 따라갈 힘이 부족했다. 그렇게 경기는 SK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K는 슈터 박상오가 18득점을 했고, 헤인즈 김선형 최부경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손쉽게 경기를 풀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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