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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종규와 KGC 오세근은 13일 이후를 복귀시점으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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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뼈에는 이상없다. 재활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다. 김종규는 의욕에 차 있다. 하지만 LG 김 진 감독은 "최대한 복귀 시점을 늦추고 있다. 실전감각과 컨디션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가 되어야 할 것 같다"며 "본인은 뛰고 싶다고 했지만, 아직 냉정하게 보면 몸상태가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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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세근의 본격적인 복귀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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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데이본 제퍼슨과 문태종이 살아나고 있다. 김영환은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 중이다. 김시래도 좋아지고 있다. 유일한 약점인 골밑의 높이만 보강한다면, 극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KGC는 중심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 여기에 양희종과 강병현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눈부상을 입은 양희종은 1주 이상 재활을 해야 하고, 강병현의 고질적인 허리 통증은 언제 재발할 지 모른다.
또 하나의 다크호스들은 허일영과 김강선이다. 최근 D-리그를 뛰고 있는 두 선수는 오리온스 전력의 핵심 중 하나다. 허일영은 장신슈터로 장재석 이승현 등의 조합에 잘 어울린다. 김강선은 오리온스 1선 압박의 핵심이다. 그들의 맹활약으로 오리온스는 1라운드에서 8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들의 복귀를 놓고 심사숙고하고 있는 추 감독은 "아직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제대로 컨디션이 올라올 것 같다"고 했다.
LG와 KGC, 그리고 오리온스의 전력이 강화되면 정규리그 순위 판도는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3강을 형성하고 있는 모비스, SK, 동부의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다. 불안한 6강권에 든 전자랜드, KT 등은 좌불안석이 될 수 있다. 결국 6강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수 있다는 의미. 결국 복귀할 거물들이 어떤 기량을 보이느냐, 팀과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느냐에 따라 그 팀의 한 시즌 성적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계속 지켜봐야 할 문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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