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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골맛을 봤다.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 후반 15분이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제친 뒤 골을 넣었다. 1차전 러시아전과 3차전 벨기에전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이후 개막한 분데스리가에서는 상승세를 탔다. 분데스리가 전반기 26경기에 출전했다. 11골-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서 5골-1도움을 올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로 거둔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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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은 패스다. 독일에서 힌트를 얻었다. 올 시즌 손흥민이 활약하자 상대팀 수비수들은 더욱 거칠게 달라붙었다. 손흥민은 영리했다. 수비수들과 맞서지 않았다. 팀 동료들에게 패스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수비수들의 견제는 줄어들었다. 아시안컵에서도 패스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패스를 하면서 팀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수비수들은 결국 물러설 수 밖에 없다. 손흥민으로서는 이 때를 노려야 한다. 인내와 이타심이 아시안컵 해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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