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상대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건 아쉽다."
고양 오리온스가 전주 KCC 이지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오리온스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5대69로 승리,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추일승 감독은 만족감보다 아쉬움을 표현했다. 34-18로 전반을 앞섰지만 후반 상대에 거센 추격을 당했기 때문이다.
추 감독은 경기 후 "전반에는 선수들이 경기를 잘풀어줬다. 하지만 후반 추격을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 상대 압박수비에 가드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간결히 플레이를 했어야 했는데 상대를 이겨내지 못하고 실책을 연발했다"고 지적했다.
추 감독은 "장재석과 이승현이 골밑에서 잘해줬다. 그리고 고비 때마다 외곽슛을 터뜨려준 임재현도 좋았다"고 칭찬을 잊지는 않았다.
전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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