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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승 후보 3팀도 모든 점검을 마쳤다. 색깔은 모두 달랐다. 호주 세스녹에 전진기지를 차린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은 4일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열린 오크랜드시티(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팀(4회)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그러나 승부조작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하비에르 아기레 일본 대표팀 감독이 경기 중 물병을 걷어차는 등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의 태도에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언짢아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한다. 5일 호주 지역 리그의 클럽팀과 비공개 경기에서 7대0의 대승을 거뒀지만 일본의 팀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하다. 이라크, 요르단, 팔레스타인과 D조에 속해 있는 일본은 12일 뉴캐슬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을 갖는다. 조별리그 상대가 수월한 편이지만 어수선한 분위기가 대회 2연패 도전에 최대 장벽이 될 수 있다. 아시안컵 3회 우승에 빛나는 이란은 팀 내부가 시끄럽기는 마찬가지다. 브라질월드컵 이후 단 한번의 평가전을 소화한 이란은 12월 28일 가지려던 팔레스타인과의 평가전이 취소되면서 준비 부족의 우려를 낳았다. 수석코치인 알리 카리미가 지난달 말에 갑작스럽게 사임했다. 하지만 마지막 리허설에서는 기분 좋게 승리를 거뒀다. 4일 이라크를 1대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30일 호주 시드니 노던 비치의 크로머 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 이란은 8일 1차전이 열리는 멜버른으로 이동한다. 바레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와 C조에 속한 이란은 11일 바레인과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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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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