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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11월 20일 박철우가 입대했다. 신 감독은 박철우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명진과 황동일을 활용했다. 하지만 둘 다 신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개인적인 역량도 아쉬웠지만 리시브 불안이 더욱 컸다. 삼성화재의 리시브 성공률은 49.76%에 불과하다. 7개팀 가운데 6위다. 리시브가 불안하니 세터 유광우의 토스도 매끄럽지 못했다. 결국 김명진이나 황동일의 스파이크는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신 감독은 양 날개 가운데 하나를 포기했다. 레오에게 공격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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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은 하나밖에 없다. 최대한 빨리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지은 뒤 레오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다. 신 감독은 "우리같이 리시브가 좋지 않은 팀은 플레이오프에 가면 안된다. 체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최대한 빨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레오에게 체력 회복의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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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2014~2015시즌 NH농협 V리그 전적(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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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9승12패) 3-0 우리카드(2승19패)
IBK기업은행(12승6패) 3-0 GS칼텍스(5승1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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