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혹한의 추위와 가난 속에서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동완은 "따뜻한 방에서 잠들고,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는 몰라도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겨울은 어른으로서 참 미안한 계절인 것 같다"면서, "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단 한번도 그로 인해 희망이 짓눌렸던 적은 없다며 "오히려 그때의 간절함이 있었기에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그리고 김동완으로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한 뒤, "지금 추운 날씨 속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만큼은 절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에 김동완이 쾌척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이제훈 회장은 "을미년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있어 새해의 희망을 품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번에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동완 씨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어린이들의 꿈의 지켜주는데 앞장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이 소속된 그룹 신화는 오는 2월 정규 12집 앨범과 함께 1년 9개월만의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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