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결국 최후통첩을 했다. 일카이 귄도간 이야기다.
귄도간은 2016년 계약이 만료된다. 부상이 길었지만, 전성기 때 몸상태만 찾는다면 여전히 최상급의 플레이메이커다. 빼어난 기술에 공수조율 능력, 기동력까지 갖춘 귄도간은 맨유와 유벤투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귄도간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던졌다. 8일(한국시각) 독일의 축구전문지 키커는 도르트문트가 귄도간이 재계약에 응하지 않을 경우 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현재로서는 재계약 보다 이적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귄도간은 지난달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나에게 오퍼를 했지만 도르트문트가 거절했다. 그 때 나는 계약기간이 2년 남았던데다 부상까지 있었다"며 "지금 나는 새로운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 해외 이적은 내 몸표 중 하나다. 나는 언젠가 스페인이나 잉글랜드에서 뛰고 싶었다"며 이적을 시사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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