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오는 걸 환영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가 LA갤럭시로 이적하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LA갤럭시가 8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LA를 대표하는 스타 브라이언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LA갤럭시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LA에 오는 걸 환영한다"면서 "LA갤럭시에 우승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제라드의 팬임을 자처했다. "오랫동안 제라드의 팬이었다. 당신의 다재다능함, 공격적 능력, 리더십을 좋아한다. LA갤럭시에서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장에 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한편, LA갤럭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와 계약을 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라드가 LA갤럭시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LA갤럭시는 제라드의 소감도 함께 전했다. 제라드는 LA갤럭시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내 선수 경력의 다음 챕터를 LA갤럭시에서 시작하게 돼 기쁘다. 갤럭시는 MLS 역사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팀이다. LA에서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LA에서의 내 미래 전망은 상당히 밝다. LA갤럭시가 우승할 수 있도록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 동시에 남은 시즌동안 리버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LA갤럭시는 계약 기간 및 연봉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제라드는 18개월간 LA갤럭시와 계약을 했고 연봉으로 400만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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