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주장' 기성용(26·스완시지티)이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장거리를 뛴 선수' 톱4에 이름을 올렸다.
스완지시티 중원사령관으로서 희생과 헌신이 활동량으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기성용은 올시즌 220.8㎞를 커버했다. 단순환산으로 45.195㎞의 마라톤 코스를 5번 가까이 완주한 놀라운 활동량이다. 스완지시티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임은 물론, 리그 전체를 통틀어 4위에 올랐다. 놀라운 왕체력과 투혼, 활동량을 숫자와 기록으로 입증했다.
1위는 스토크시티의 스티븐 은존지(227.1㎞)였다. 올시즌 가장 많이 뛰는 팀 중 하나인 스토크시티에서도 가장 많이 뛴 선수였다. 2위는 14도움을 기록중인 '아스널 출신 첼시 에이스'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225.3㎞를 커버했다. 토트넘의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 크리스티안 에릭슨은 222.8㎞를 뛰며 3위에 올랐다.
한편 맨유의 간판스타 로빈 판 페르시는 단 13경기만 풀타임으로 뛰었음에도 187.1㎞를 뛰며, 맨유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로 리그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체력으로 이름 높은 맨시티의 야야투레(179.7㎞)를 활동량으로 누르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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