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14연패의 늪에 빠졌다.
뉴욕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에 96대120으로 패했다. 이로써 뉴욕은 전날 워싱턴 위저즈에 무릎을 꿇으며 세운 한 시즌 팀 연패 최다 기록을 14경기로 늘렸다. 뉴욕은 지난 1984~1985시즌 막판 12연패와 1985~1986시즌 개막 후 8연패를 합쳐 20연패를 당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전반에 42-56으로 크게 뒤진 뉴욕은 3쿼터서도 대량 득점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더 벌어져 결국 힘없이 패하고 말았다. 부상 중인 카멜로 앤서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결장한 영향이 컸다. 휴스턴은 주포 제임스 하든이 3점포 3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렸고,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13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도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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