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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례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한국은 55경기에서 총 60골을 잃었다. 1956년 홍콩 대회 1·3차전과 1964년 이스라엘 대회(기록 확인불가)의 10실점을 제외하고 50실점 중 전후반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전반에 15골, 후반에 31골을 허용했다. 후반에 무려 62% 실점률을 보였다. 8강부터 진행되는 토너먼트에서만 적용되는 연장전에선 총 4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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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후반이었다. 후반 시작부터 15분 사이 9골이나 내줬다. 후반 15~30분 사이에도 9실점했다. 가장 많은 실점은 후반 30~45분 사이에서 이뤄졌다. 무려 13실점(26%)을 헌납했다. 이 시간대는 체력과 집중력이 동시에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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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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