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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차두리는 2007년 동남아 대회에 참가했던 이운재 올림픽대표팀 코치(당시 만 34세 102일) 가 보유하고 있었던 아시안컵 A대표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76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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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중국, 2011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3번째 아시안컵이다. 풍부한 경험과 폭발적인 오버래핑은 차두리의 무기다. 경기력뿐이 아니다. 팀의 구심점이다. 해맑은 미소는 세월을 잊었다. 후배들과의 경계는 없다. 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등과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히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후배다. 지난해 K-리그에 둥지를 튼 그는 국내파와도 벽이 없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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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차두리의 마지막 여행이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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