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EFA가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4년 올해의 팀'에는 호날두, 메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스리톱을 형성하고 있다. 중원에는 아르연 로번(뮌헨)과 앙헬 디마리아(맨유),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가 섰고, 디에고 고딘(AT마드리드), 필립 람, 다비드 알라바(이상 뮌헨),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포백으로 배치됐다. 골문에는 마누엘 노이어(뮌헨)가 포진했다. UEFA 올해의 팀은 골키퍼 4명,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 각 12명씩 총 40명의 후보를 두고 860만명의 팬이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뮌헨이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배출한 반면, '종가' 잉글랜드는 단 한 명의 자국 선수를 배출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호날두가 59만8287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으며, 라모스가 57만4889표로 뒤를 이었다. 메시는 37만7791표를 얻는데 그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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