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오만] 김진현 기적같은 수퍼세이브, 한국 첫승의 주인공
아시안컵 한국 오만 김진현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기적같은 수비로 한국의 2015 아시안컵 첫 승을 지켜냈다.
한국 축구대표팀 포지션 경쟁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단연 김진현과 김승규, 정성룡이 경합한 골키퍼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오만 전에 김진현을 선택했고, 그 선택은 옳았다.
김진현은 한국이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오만의 코너킥에 이은 아마드 알 호소니의 매서운 헤딩슛을 눈부신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알 호소니가 눈앞에서 때린 헤딩은 미끄러지듯 파고들었다. 하지만 김진현이 재빨리 쳐낸 공은 다시 한국 골대 크로스바를 맞고 가까스로 밖으로 튕겨나갔다. 한국의 이번 아시안컵 첫승이 허무하게 날아갈 위기를 김진현이 지켜낸 것이다.
김진현은 이날 결승골을 성공시킨 조영철 못지 않은 주인공이었다. 김진현의 수퍼세이브가 55년만의 우승을 겨냥하는 한국의 첫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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