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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디션이 뚝 떨어져 쿠웨이트전에도 몇몇 선수들이 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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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스런 호주 날씨 영향이 크다. 캔버라는 일교차가 심하다. 8일부터 자주 비가 내리면서 뜨겁게 달아오를 지열을 식혔다. 때로는 바람까지 동반되고 있다. 아침과 밤에는 쌀쌀함에 긴팔을 입어야 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10일 오만전에는 비까지 맞으며 뛰었다. 제대로 몸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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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대표팀 운영 관리 부실로 볼 수 있다. 협회는 국제대회에 나온 선수들의 컨디션을 100%로 유지하는데 신경썼어야 했다. 호주가 아무리 계절상 여름이라고 하지만, 변수를 대비해 온열매트 등을 챙겨오는 세심함을 보였어야 했다. 선수들 개인 책임으로 돌리기에는 많은 선수들이 감기에 걸렸다. 당연히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감독은 선수 운용의 폭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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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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